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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 정책 뒷받침 절실하다

기사승인 2022.12.08  17: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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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지역 1인 가구는 8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2.7%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 도내 전체 가구는 27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1인 가구 중 40~50세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7.5%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이 32.7%로 뒤를 이었다. 30세 1인 가구 비중은 15.4%, 20세 1인 가구 비중은 14.3%로 나타났다. 

 도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근접했고 대부분 40~50세, 60세 이상이다. 이들 1인 가구의 주된 사유로는 본인 직장이 34.3%로 가장 높았고 독립이 26.2%로 뒤를 이었다. 또 전국적으로 1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691만원으로 조사됐고 전체 가구(6414만원)과 비교하면 42% 수준에 그쳤다.
 
 1인 가구의 지출 비중도 주거·수도·광열이 18.4%로 가장 높아 주거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다. 결국 소득이나 주거형태 등이 전체가구 평균과 비교했을 때 모두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50.3%는 미혼으로 ‘결혼 자금 부족’을 꼽은 응답자가 30.8%로 가장 많았다. 

 문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1인 가구 비중이 계속 높아 지면서 위기 가구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장 홀로 사는 노인들이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늘어나는 안타까운 일은 이제 현실이 됐다.

 이번 통계에서 보듯 1인 가구 사유로 취업(직장) 때문이라고 응답해 청년 취업난에 대한 당국의 통 큰 지원책이 시급하다. 나아가 1인 가구의 증가 요인을 엄중히 분석해 청년과 노년층의 고용시장의 안정 조치와 지원책 마련에도 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 이제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구성의 변화로 당국의 정책적인 뒷받침과 함께 상시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때다. 그것이 가족의 건강한 발전과 함께 사회적 관심으로 이끌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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