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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불이나면 누가 알려주나

기사승인 2022.11.24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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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에서 일가족 3명이 아파트 화재로 숨졌다는 보도는 “설마 우리 집에 불이 나겠어”라는 안전불감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화재건수는 3만3403건으로 화재로 사망자 272명이 발생했고 그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172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의 60%가 주택화재로 사망했다. 그리고 주택화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고 있는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심야시간대다.

이처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고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의무화를 실행하고 난 후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0% 이상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로 발생된 연기를 감지하고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시 사람을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그리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한 대와 견줄만한 위력으로 당신의 재산과 생명까지 지켜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심야시간대 발생한 주택화재는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통계적 수치로 알 수 있다. 집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불이 난 상황에서 당신을 깨워줄 수 있다.

이러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가까운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통해 쉽게 구할수 있고 필자가 근무하는 제주서부소방서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 및 설치해주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운이 나빴던 것이 아니라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무엇이든 어려운 상황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하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강마로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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