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김장철 앞두고 금값된 배추…한숨 커진다

기사승인 2022.09.20  17:17:10

공유
default_news_ad1

- 포기당 평균 도매가 작년보다 66% 비싸져
정부 공급·준고랭지 출하로 내달 안정 기대

article_right_top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가계와 자영업자 모두 타격을 입고 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도매가격은 9429원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5683원)에 비해 65.9% 오른 것으로 불과 한 달전(6653원)과 비교해도 41.7%나 비싸졌다.

김치 속 재료 중 하나인 무 가격도 20㎏에 2만8460원으로 1년 전(1만1564원)보다 146.1% 상승했다. 

배추 평균 도매가격이 이렇게 뛴 것은 고랭지 배추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이번주부터 출하됐어야 할 준고랭지 배추 출하가 늦어지면서 일시적인 공급 공백기가 발생했기 때문이란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에 정부는 추가로 배추 1500t을 비축하고, 기존에 보유한 물량과 함께 총 3000t을 이번 주부터 내달 초까지 시장에 즉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부터 순차 공급할 계획이었던 준고랭지 배추 중 조기 수확 가능한 물량을 선별해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이달 말부터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돼 내달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당장 오른 배추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은 울상이다.

여기에 시판되는 포장김치 가격도 올라 배추 가격 상승에 따른 타격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이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인해 배추 대란이 11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준고랭지 배추 수확이 이뤄지기 전까지 다소 높은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며 “9월 중 배추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공급물량 확대 등 수급 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