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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 출신 서울대 재학생 홍민희(25)씨가 지난 18일 발표된 인사혁신처 ‘2021년도 5급 공개채용시험’에서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합격했다.
홍씨는 홍창수 벽산수산 대표와 고명자 조천농협 신용상무의 둘째 딸로, 한라초와 아라중, 신성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4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홍씨는 “긴 수험기간 동안 힘이돼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무엇이 공익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성실한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씨는 앞서 발표된 국회 5급 공채에도 합격한 바 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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