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신문사 주최 400여 편 접수...70명 입상
심사위 “제주인들의 삶 공감대 높이는 계기”
제주신문사가 주최한 ‘제7회 이어도문화의날 이어도 사생대회’에서 초등부 안지영(도남초3) 학생, 유치부 강한준(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도 사생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오수선)는 29일 사생대회 출품 작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와 유치부 두 부문에서 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안지영 학생이 초등부 대상, 강한준 어린이가 유치부 대상을 각각 차지하게 됐다.
이어 금상에는 초등부 김예민(무릉초5), 신보민(오라초4) 학생과 유치부 송시안(에덴숲어린이집) 어린이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제주도교육감상과 부상 문화상품권 1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제주도교육감상과 부상 문화상품권 7만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은상(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상) 15명, 동상(제주신문사장상) 5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는 “제출된 작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바다속과 환상의 섬 이어도의 모습, 해녀와 해산물 채취 모습 등이 재치있게 표현됐다”며 “이어도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체감해 온 제주인의 삶을 초월해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유치부
▲대상(제주도교육감상) △강한준(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금상(제주도교육감상) △송시안(에덴숲어린이집)
▲은상(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상) △김도훈(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이시안(장미어린이집) △심유비(장미어린이집) △조연우(하귀일초 병설유치원) △박민아(도남초 병설유치원) △박지온(연세어린이집) △김보미(연세어린이집) △고은(에덴숲어린이집)
▲동상(제주신문사장상) △김하율(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이다현(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현예림(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김예림(장미어린이집) △김다온(장미어린이집) △남윤우(연세어린이집) △고시연(제주연두어린이집) △김예찬(도남초 병설유치원) △노하나(도남초 병설유치원) △임현주(하귀일초 병설유치원) △이채원(하귀일초 병설유치원) △이주니(하귀일초 병설유치원) △김나희(송당초 병설유치원) △엄단(연세어린이집) △김지후(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고예린(도남초 병설유치원) △장새봄(하귀일초 병설유치원) △현나은(장미어린이집) △송민준(장미어린이집) △현시안(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송유환(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 △김유준(도남초 병설유치원) △안준성(도남초 병설유치원)
◆초등부
▲대상(제주도교육감상) △안지영(도남초3)
▲금상(제주도교육감상) △김예민(무릉초5) △신보민(오라초4)
▲은상(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상) △오상준(남광초2) △김혁준(외도초6) △손부훈(시흥초5) △한유진(신광초5) △강지수(제주중앙초6) △김노윤(더럭초4) △이가연(도남초3)
▲동상(제주신문사장상) △김지율(도남초1) △김지후(도남초5) △이수빈(더럭초4) △구자훈(더럭초3) △이유환(신제주초1) △장하늘(도남초5) △이하은(더럭초3) △고은정(제주중앙초6) △부희영(시흥초5) △강동균(시흥초6) △고아라(하귀초2) △김서연(하귀초3) △김윤서(토평초2) △임서진(동홍초3) △고충영(하귀일초3) △김예은(외도초5) △강지연(오라초4) △좌명훈(도남초2) △문서현(도남초1) △박지원(도남초1) △김세민(더럭초1) △강채윤(더럭초3) △김서희(시흥초4) △강아람(시흥초4) △문채원(하귀초3) △김민아(하귀초2) △남길우(하귀초2)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