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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안 된다”…입도 전 진단검사 요구 ‘솔솔’

기사승인 2021.05.11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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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음성판정서 제출 의무 협의 흐지부지
“타 지역 방문 도민·관광객 대상” 촉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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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지난 주말 이틀 동안에만 30명 넘는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는 등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가운데 입도 전 진단검사 의무화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매일 3~4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 방문객 수만 보면 코로나 사태 이전의 80%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100만명이 넘게 입도했는데 그만큼 확진자 수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의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도민사회에서는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입도 전 진단검사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도민 김모씨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청정 관광지 제주의 코로나 상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증거”라며 “제주에 입도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판정서를 제출·지참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판정서를 가지고 여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검사비 지원한다는 이야기 나올때 제주도도 적극 협의한 것으로 안다”며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쓰지 않고 있는지 정말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제주 방역당국은 서울과 수도권 등 타 지역발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제주 여행객의 경우 입도 전 자신의 거주지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했다. 하지만 여행수요 축소 등의 반발로 입도 전 진단검사 의무화는 실현되지 못하고 흐지부지됐다.

설 연휴 기간동안 제주 방역당국은 입도 전 진단검사를 ‘강력 권고’했을 뿐 의무화 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양상이 관광객에서 지역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입도 전 진단검사 의무화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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