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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위반 단속 계속 외면할 건가

기사승인 2021.04.05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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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확진자 발생도 계속 우려스러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루 300~400명대이던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최근 5일째 500명대(4일 지역 514, 해외 유입 29)로 늘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가면 곧 4차 유행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달들어 도내 신규 확진자도 9명이나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636명으로 급증했다. 더욱이 지난 14명에 이어 21, 32, 42명으로 발생 빈도가 높아져 도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달 추가 확진자 중 대부분(8)은 관광객과 접촉한 도민이거나 수도권 등지를 방문했던 사람이다. 저비용 항공사를 중심으로 한 1만원대 항공권까지 나오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더 늘어 감염자 또는 무증상 관광객에 의한 확진자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처럼 위급한 데도 방역당국의 음식점 등에 대한 집합금지 위반 단속 등 방역관리는 허술하다. 많은 음식점 등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본지 45일자 4면 보도). 5인 이상 등 단체 손님이 들어오면 4명씩 나눠 자리에 앉게 하는 이른바 쪼개기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제주도가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현장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이다. 손님들의 자리 나누기요구를 거절할 수 없도 없고,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합금지를 위반할 수밖에 없다는 음식점의 하소연은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제주도는 음식점 등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도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는 물론 전국의 급격한 확산 추세에 비춰 ‘4차 유행은 예고된 상태나 다름없다. 현장에 나가지 않은 책상 앞 방역관리와 유명무실한 거리두기 방역수칙만으로는 확진자 증가를 차단할 수 없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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