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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야자수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7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야자수농장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6.4㎡와 비닐하우스 33㎡, 야자수 100그루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농장 공터에 잔가지 등을 소각한 흔적을 발견, 소각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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