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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람을 닮은 붉은겨우살이

기사승인 2021.01.11  17: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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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기 사진전 서울서 개최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검은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대비
강인함과 생존 의지는 도민의 삶

제주 사진가 정상기의 네 번째 사진전 ‘한라산붉은겨우살이’전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콩세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한라산붉은겨우살이를 ‘나의 아름다운 애인’이라고 소개한다.

작가에게 한라산은 최고의 놀이터다. 계절마다 한라산은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뿜어낸다. 그래서 한라산은 ‘애인의 공간’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겨우살이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대비가 있다. 세상 모든 이의 사랑을 닮은 붉은 피사체들을 작가가 애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작가는 “작품 속 한라산붉은겨우살이를 처음 만난 것은 10여 년 전 추운겨울”이라며 “나무들이 하얗게 얼어있는 가운데 커다란 참나무 끝부분 가지에 새 둥지처럼 돼있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게 됐다. 그 속에 아름다운 빨간색을 가진 열매를 발견하게 된 후로 그 매력에 이끌렸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붉은겨우살이의 강인함과 생존 의지를 통해 제주도민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척박한 환경에서 강인함으로 생존하고, 자손을 이어왔기에 이 겨우살이는 작가의 애인이면서도 제주도민의 삶이다.

한편 작가의 작품은 제주도청 본청건물 2층과 제주도의회 본건물 2층에 전시돼 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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