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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후 이상증상 있으면 SFTS 의심해야

기사승인 2020.09.17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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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벌초가 이뤄지고 있다. 벌초를 통해 풀과 많이 접촉을 하면서 풀에 있던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노출되는 가능성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SFTS(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란 SFT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주로 4~11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수풀 속을 지나가면서 접촉하게 되며 매년 전국 2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2018명 15명 2019년 9명, 2020년 현재 11명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숫자이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을 비교하면 전국에서 강원, 경북과 1, 2위를 다투고 있는 실정이며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의해 물려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에 이르는 고열, 그리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의료기관의 상담과 진찰이 필요하다.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인데 벌초 이외에도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예전처럼 온 친척이 모여 성묘를 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지 못하는 현실이지만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고민경 제주시 동부보건소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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