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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산 관측 온실가스 농도 해마다 증가

기사승인 2020.09.17  1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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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산화탄소 농도 416.9ppm 조사
지구 평균 대비 높아…해마다 오름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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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산화탄소 농도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문제다.

17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기후과학국이 발간한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고산에서 관측된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416.9ppm으로 전년(414.3ppm) 대비 2.6ppm 증가했다.

제주 고산에서 관측된 이산화탄소 농도는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발표한 전 지구 평균농도(409.8ppm)보다 높았으며, 여전히 가파른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기후변화감시 결과를 보면 제주 고산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된 이산화탄소 농도는 2015년 406.5ppm, 2016년 409.5ppm, 2017년 411.8ppm, 2018년 414.3ppm, 2019년 416.9ppm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고온현상이 발생하면서, 해양과 토양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이 많아진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도가 지난 2018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보급 등을 추진하며 온실가스 배출전망치를 감축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온난화의 주범이 되는 이산화탄소 농도는 좀처럼 줄지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 뿐만아니라 도민사회의 관심도 요구되고 있다.

한편 제주 고산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값은 관측 이래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35㎍/㎥를 기록, 최근 8년 대비 16.7%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강하게 불던 겨울철 북서계절풍이 지난해 다소 약화됐고, 관측지점의 연무 현상 일수가 증가(최근 10년 대비 약 58%~130% 증가)했던 것이 원인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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