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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자제’ 권고에도 제주는 만실 행렬

기사승인 2020.09.16  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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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내 호텔·리조트 예약률 80~10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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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정부가 이동 자제를 권고한 추석 연휴기간 제주지역 호텔과 리조트의 객실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제주 지역에 있는 주요 호텔·리조트의 객실 예약률은 80~100%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숙소들은 내달까지 예약이 모두 찬 것으로 확인됐다. 한 펜션 운영자는 “내달 말까지 예약이 모두 찬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예약 문의가 많이오고 있는데 11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안내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숙소 대부분은 여름철 극성수기 요금을 받고 있지만 빈 방이 없는 상황이다. 도내 주요 호텔의 방값도 지난 4월 말 5월 초 ‘황금연휴’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객실 수요는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제주지역 주요 숙소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여름 휴가철을 피해 늦은 바캉스를 즐기는 ‘늦캉스족’ 때문이다. 아울러 긴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일찌감치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마냥 이런 상황을 반길수만은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자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 확산 근원지’로 지명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제주도관광협회가 추석 연휴 5일 동안 약 2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귀성객이나 가족 단위의 연휴 여행객인 경우 밀접 접촉이 이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많은 분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방역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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