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코로나, 감귤의 새로운 기회

기사승인 2020.09.16  17:40:52

공유
default_news_ad1
   
 

제주는 노지감귤 수확을 한 달여 앞두고 있다. 특히 극조생 품종은 출하를 목전에 두고 마지막 품질향상을 위해 애쓰는 시기이다. 감귤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은 생산량, 경제여건, 경쟁과일 등 여러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무엇보다 품질임에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극조생 감귤은 품종 특성상 일시 수확되고 저장기간이 짧고 완숙 이후 부피과 발생 속도가 빠르다. 출하시기 높은 온도 탓에 작은 상처에도 부패과가 발생하기 쉽다. 더구나 올해에는 평년보다 생산량은 많고 당도는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볼 때 평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조생 감귤 부패과에 대한 적극적인 타개책을 찾아야 한다.

품질을 높인다는 것은 함께 하는 것이다. 단체줄넘기 마냥 누구 하나도 빠짐없이 함께 줄을 넘어야 한다. 어느 한 명이 주춤거린다면 성공할 수 없다.

농업현장에서는 수확 전 열매솎기, 품질향상제 살포, 수확 후 충분한 예조와 정밀 선별, 8브릭스 이상의 감귤 출하 등 실제적 실천을 해야 한다. 유통 시 눌림과 고온으로 부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방법 개선도 필요하다.

행정을 비롯 제주농업기술센터에는 적극적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센터는 극조생 품종을 우량 품종으로 바꿔 근본적 해결을 도모하고자 올해 13.5㏊ 갱신했고 2022년까지 100㏊로 확대할 예정이며 영농현장기술지원팀을 구성해 부패과 제로를 위한 현장 집중지원을 추진한다.

모두가 제 위치에게 빠짐없이 함께 뛰어준다면 충분히 가능한 성공이 될 것이다. 제주 감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대표 과일로서 역할을 해내기를 바란다.



 

 

신양수 제주농기센터 소장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