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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벌,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기사승인 2020.09.15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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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유래 없는 긴 장마, 폭염 또한 기상관측사상 최장기라고 하면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시련들도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DNA로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하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러고 보니 조상들을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 어느덧 한걸음 앞으로 다가와 있다. 또한 조상의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속인 벌초라는 중요한 행사도 치러야 한다. 이렇게 본격적인 벌초 철이 시작되면서 예상되는 사고에 대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말벌이다. 여름 폭염으로 활동량 및 개체수가 증가해 말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초 전 묘 주위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말벌에 쏘여 벌침이 박혀 있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내듯이 빼낸 후 얼음찜질하는 것이 좋다. 둘째는 뱀이다. 산에는 맹독을 품은 뱀들이 많이 있어 두껍고 발목이 긴 부츠 형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뱀에 물렸을 때는 부상자를 안전한 곳에 눕힌 후 물린 곳을 비누와 물로 부드럽게 씻어 상처 부위가 심장보다 낮게 하고 상처로부터 심장 쪽 부위(5~10지점)에 지혈대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느슨하게 묶어줘야 한다. 셋째는 예초기이다. 예초기를 사용 할 때는 주위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 확인하며 발목이 긴 장화나 보호안경, 안면보호대등 안전장구 착용은 필수다.

 만약 예상 못한 사고들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119로 신고 한 후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기본적인 몇 가지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웃음 가득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강갑수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장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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