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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행정실장, 알고보니 이사장 자녀

기사승인 2020.08.06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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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7개 학교서 임원 친인척 8명 근무
사무직 깜깜이 채용...“공정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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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내 일부 사립학교가 이사장 내지 설립자의 친인척이 행정직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사립학교 설립자 및 이사장, 임원과 친인척 관계인 사무직원 재직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사립학교 중 7곳에서 이사장 및 설립자의 친인척 8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제주지역 D고등학교의 경우 행정실장에 이사장의 6촌 친족, 행정8급이 이사장의 4촌 친족으로 꾸려졌다.

N고등학교 역시 이사장의 자녀이자 설립자의 손녀가 행정실장으로 근무했다.

K중학교도 이사장의 동생이자 설립자의 아들이 행정실장 자리에 앉아 있다.

박 의원은 “현재 사립학교 교원 채용은 공개전형 등에 의하도록 하고 있으나, 사무직원 채용에는 여전히 깜깜이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 전체 살림살이를 관리하는 사무직원 자리에 측근과 친인척 등을 쉽게 앉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예산 지원으로 교직원의 인건비 등 학교 운영이 이뤄지는 만큼, 사학법인은 그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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