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열어 직제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 가결
article_right_top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이 이르면 이달 중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재단은 최근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가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직제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을 상정해 가결했다.
특히 조직개편을 담은 직제규정 일부개정 규정안에 따르면 현행 2본부 1TFT 6팀 체제에서 1실 10팀, 1TFT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팀장 중심의 실무형 및 수평적 조직을 구성, 조직경영의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부서 통합 등으로 업무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자 팀별 미션을 명확히 해 업무영역을 세분화한다는 취지다.
또 개원 이래 정책전담팀을 처음 신설해 정책연구 기능을 향상시키고, 공간기획사업단(1TFT)을 공간기획팀과 서귀포사업소로 분리시켜 지역문화와 일상문화를 따로 전담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결된 개편안은 제주도의 승인을 거쳐 이달 중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