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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참여 늘려야

기사승인 2020.08.05  1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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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장 악취문제의 해결 주체가 농장이 돼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도내 양돈농가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인지도와 인기를 지속하도록 소비자 선호도에 부합하는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주체이기도 하지만 그러한 상품의 생산과정에서 빚어지는 악취나 환경오염문제에 있어서도 단속 당국의 규제보다 선행해 환경적 고려와 양돈장 주변 주민들의 거주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책임도 있다. 수년 동안 지속된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속망을 회피하려는 일부 양돈농가의 무책임함 때문에 규제의 강도만 높아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속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축산농가의 분뇨처리가 지하수 오염과 악취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적극관리가 이뤄진다면 이 또한 청정한 제주환경에서 생산된 양질의 상품에 대한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축산농장의 인증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환경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러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산환경이 가축생육의 윤리문제와 환경개선을 통한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에 적극적인 참여가 권고되는데 여전히 제주지역과 그 중에서도 축산농장의 악취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참여가 저조하다고 한다. 이미 시장경쟁력에 우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비위생적인 생산환경과 악취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상품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조차 떼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곧 상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도(正道)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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