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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버스 경영합리화 지속해야

기사승인 2020.07.30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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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준공영제의 경영합리화가 뒤늦게나마 시작된다고 하니 환영한다. 제주의 예산과 인구규모에 비해 제주형 준공영제에 투입되는 예산이 과도하다고 지적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수익성 악화로 재정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돼서야 노선 폐지와 축소가 고려된 것은 유감이나 이를 시작으로 보다 더 탄력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이용객이 거의 없거나 중복 노선으로 대체노선이 많은 경우 당연히 폐지·축소를 고려함이 마땅하다. 시외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택시도 운영되고 있고, 하루 이용객이 매우 적은 노선들의 경우 단순히 공공성만을 이유로 존치시키기에는 예산 투입대비 얻는 공익이 얼마나 큰지를 납득하기 어렵다. 이용객이 적은 노선의 경우 운행버스의 차종을 바꾸는 것 또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니 준공영제 실시 이후 운행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경영합리화에 부디 힘써주길 바란다.

 코로나19는 대다수가 힘들어하는 중대한 변수이긴 하지만 이를 방만한 경영을 합리화할 수 있는 무기로 삼아선 안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인한 적자에 따른 재정투입량이 예년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영버스의 적자폭은 이미 작년에도 전년대비 20%를 상회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기에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칼을 빼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경영의 효율화·합리화가 수행될수록 궁극적으로 준공영제의 존속을 담보할 수 있음을 도민 모두 공감한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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