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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인식변화와 관심신고로 막아내야

기사승인 2020.07.14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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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영혼의 살인’ 이라고까지 불려지는 아동학대.

 아동학대는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 대상 만이 아니라 환경이 좋은 가정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아동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와 다양한 원인 등으로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는 매우 지능적이라 쉽게 발견할 수 없는것이 문제다.

 저출산으로 인해 아동인구가 지속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동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은 증가하고 있다.

 가정 내 아동학대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모 이혼, 부부 싸움과 같은 가정폭력, 음주 행위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아동학대의 가해자 중 약 82% 이상이 부모이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아동학대는 학습된다. 실제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자녀를 학대하는 가해자로 전략하해 학대 경험에서 자녀들을 학대하고 방임은 물론 알코올 중독까지 대물림 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동학대 유형으로도 복합적 학대가 가장 많고, 방임, 심리적 학대,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등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피해 아동들은 폭행과 학대로 정신 장애, 우울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가 성장하면서 학교폭력에 가담하게 되고 성인기까지 학대의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아동학대와 방임 예방은 우리이웃과 사회 구성원들간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식 변화가 중요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협의체를 결성해 아동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김문석 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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