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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학력 향상 모두 중요하다

기사승인 2020.07.07  16: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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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 인성교육이라는 도민들의 인식이 눈길을 끈다.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학교교육 우선 순위로 인성이라는 대답(중복 응답)이 무려 66.8%나 차지했다. 이어 건강(49.6%), 안전(39.3%), 창의력(30.8%), 학력(10.9%)이 뒤를 이었다 (본지 77일자 3).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지대함을 말해 주는 대목이다.

 인성교육은 사람됨됨이와 다른 사람 및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인성교육진흥법 제22항은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협동, 소통 등 8대 덕목을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인간은 홀로 생존할 수 없는 공동체의 일원이다. 당연히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바른 인성을 갖추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학력을 최하위로 꼽은 응답은 아쉬움이 있다. 학교교육의 본질이 학습 능력을 키워 지식을 햠양하는 데 있다는 점에서 보면 의외의 답변이다. 사회의 현실은 건전한 인성을 가진 사람과 지식을 더 연마한 사람을 동시에 원한다. 지나치게 학력을 중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경쟁사회에서 뜻하는 목표를 이루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 실력을 쌓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

 이같은 점에 비춰 학력은 여론조사 항목에서 제외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학생의 본업인 공부는 여론조사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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