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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도 위험시설…QR코드 등록 ‘우왕좌왕’

기사승인 2020.07.05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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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집단감염 취약해 전자출입명부 작성해야
주말 가족단위로 외식 온 이용객들 입장 불편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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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QR코드 등록 안 하시면 입장 불가입니다. 음식 담으실 때는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지난 4일 오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뷔페 음식점을 가족과 함께 찾은 A(44)씨는 당황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 찾은 뷔페 출입구에서 QR코드 등록 안내를 받아서였다.

A씨는 스마트폰을 챙겨 QR코드 등록 등 간편하게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있었지만 같이 온 A씨의 시어머니가 문제였다.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 식사를 위한 잠깐동안의 외출이어서 신분증을 챙겨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때 직원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한 다른 방법을 제시했고 A씨의 시어머니는 음식값 계산을 위해 챙겨온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로 다행히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이에 A씨와 A씨의 시어머니, A씨의 자녀들은 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뷔페 음식점 안으로 입장했다.

A씨가 입장한 이후에도 스마트폰과 지갑 등을 가져오지 않아 신원확인을 할 수 없는 도민들은 뷔페 음식점에 들어오지 못 하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대부분 이용객은 전자출입명부 작성에 공감했지만 한 입장객은 “뷔페 음식점을 이용하는데 출입기록을 해야하는게 번거롭다”며 “밥 먹기 참 힘들다”고 직원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뷔페 음식점은 음식점 특성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퍼 담는 국자 등을 다중이 사용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로 대두됐다. 이후 뷔페 음식점도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방문자들은 입구에서 휴대전화로 받은 QR코드를 찍어 출입기록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뷔페가 포함된지 모르는 도민들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는 걸로 안다”며 “코로나19 사태에서는 정부지침에 대한 도민과 업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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