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태풍급 강풍에 깨지고 넘어지고…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0.06.30  18:32:47

공유
default_news_ad1

- 장마전선으로 제주 곳곳에 폭우·강한 바람 몰아쳐
소방당국, 장비 24대·인력 78명 투입해 구호 조치

   
▲ 제주시 이도이동 도롯가 가로수가 쓰러져 119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장마전선으로 제주지역에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주요 지점별 최대 순간 풍속(초속)은 한라산 삼각봉 33.1m, 제주공항 31.1m, 한라산 윗세오름 29.5m, 성산읍 수산리 27.8m, 제주시 건입동 27.2m, 선흘 26.2m, 고산 25.5m, 한라산 어리목 24.0m 등을 기록했다. 전날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한라산에는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밤사이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몰아치면서 제주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29일 오후 늦게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간판이 떨어지는 등 23건의 피해 신고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다.

제주시 연동과 이도이동에서 가로수가 뽑혀 쓰러졌고, 제주시 이호동에서는 캠핑 트레일러가 강풍에 밀려났다.

또 제주시 연동의 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되는가 하면 공사장 펜스가 바람에 쓰러지고 노형동과 일도이동 등에서 건물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피해 구호 조치를 벌였다.

강풍과 폭우로 하늘길도 차질을 빚었다.

지난 29일 오후 늦게부터 강한 바람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1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한편 바람은 30일 오후부터 서서히 잦아들었다. 전날 발효됐던 호우특보 역시 모두 해제됐다.
다만 제주지역 모든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물결도 2~4m로 높게 일어 연안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