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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제주 이주 꾸준…규모는 축소

기사승인 2020.06.29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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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이전·이주열풍 효과 10년째 순유입
2015년 1만명→지난해 1000명…꾸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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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10년째 제주로 순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이주살이 열풍 등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수도권 인구의 제주 이주 규모는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인구가 제주로 순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에는 수도권 인구의 제주 이주보다 제주 인구의 수도권 이주가 1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음해 제주로 이주하는 수도권 인구가 1000명 더 많았다.

이후 2011년 2000명, 2012년 4000명, 2013년 6000명, 2014년 8000명, 2015년 1만명이 수도권에서 제주로 순유출됐다.

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이주살이 열풍 등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되는데 이주살이 열풍이 식기 시작한 2018년에는 수도권 순유출 인구가 5000명으로 2015년 대비 절반이나 줄어들었다. 지난해 역시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가 제주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인구보다 1000명 많았지만 규모는 2015년과 비교해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처럼 부동산 가격 상승과 교육·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다시 돌아가는 인구가 늘면서 수도권 순유출 인구 규모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제주 인구가 수도권으로 순유출되는 ‘상황 역전’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지역 총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 인구는 올해 67만명으로 1970년(37만명)과 비교해 79.3%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인구 증가 비율(60.6%)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통계청은 1972년(699만 명)과 2000년(1311만 명) 정점을 지난 호남권(제주 포함)과 영남권의 올해 대비 향후 50년간 인구감소율이 각각 29.8%와 37.6%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서희 기자 staysf@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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