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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취업 발굴, 정부가 나선다

기사승인 2020.06.29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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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도교육청 연계, 지원 체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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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고졸인재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 정부가 직접 나선다. 이로써 제주 단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취업처 발굴에 중앙의 힘을 빌릴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30일 세종시에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전국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취업지원부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연계, 고졸취업 지원의 전체적인 체계가 완성됐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고졸 인재들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단위 협력망을 구축, 고졸취업에 대한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역시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직종별 협의체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일자리를 중앙에서 발굴할 방침이다.

또 교사 및 취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현장실습, 취업 현황의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의 권익침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총괄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첫 걸음으로 교육부는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졸 학생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협력할 방침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중앙취업지원센터가 일자리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아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고졸청년 인재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센터가 청년들의 동반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향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센터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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