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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이 주는 무게, 그 무게를 누려라

기사승인 2020.04.05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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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들이 서서히 피어나면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겨야 하는 4월, 반갑지 않은 불청객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다소 침체돼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나라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있다.

 작년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는 ‘만 19세’였던 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만 18세부터 첫 선거권이 부여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즉,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된다.

 현재 이 시점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투표소에 방문하여 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을 염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1일 총선 투표소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대략적으로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투표소를 찾는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줄을 설 때도 타인과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과 예방에도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설레는 선거일 것이며, 누군가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의 선거가 될 수가 있다.

 헌법상 기본권인 참정권은 당연히 국민들이 누려야 하는 것이며, 정부가 국민에게 꼭 보장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다. 얇은 한 장의 투표용지는 단순히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지금의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한민국을 바꿀 힘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유권자들에게 부여되는 투표권을 소중하게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아람 이호동 주민자치팀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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