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밑그림 그려진다

기사승인 2020.02.24  17:01:46

공유
default_news_ad1

- 제주아트센터·제주4·3평화재단, 오는 3월 실무협의회 구성하고 계획안 수립
제작 운영 대행사 공모...제주 출신 강혜명 소프라노 연출
출연진 280여 명 가운데 제주 활동 예술인 200여 명 참여

   
▲ 제주아트센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4·3을 내건 제주아트센터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의 밑그림이 내달 초 그려진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정호)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오페라 ‘순이삼촌’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오는 3월 안으로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주최 측인 제주아트센터와 제주4.3평화재단, 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아트센터는 이달 19일부터 오페라 제작 전반을 운영할 대행사를 1차 공모했고 3월 3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행사가 선정되면 실무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오페라 개최에 따른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올해 추진될 제주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이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제주아트센터가 최초로 선보이는 창작 오페라로 예산 총 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오페라 ‘카르멘’의 연출이던 제주출신 강혜명 소프라노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는다.

성악가, 극단,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출연진만 280여 명으로 대규모 공연으로 이뤄지며 이 중 200여 명 이상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로 구성된다.

창작 오페라 ‘순이삼촌’은 지난해 하반기 당시 공연 제작이 물망에 올랐고 같은 해 11월 제주4·3평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한 뒤 올해 1월 서울 공연이 확정됐다.

같은 달 중순 제주아트센터는 평가위원 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오페라 일부 주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본공연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초연하고 10월 1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24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맛보기 공연이 열린다.

이날 갈라콘서트에서는 제작발표회와 함께 4·3 관련 곡 등이 선보일 전망이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한해동안 도내에서 열리는 축제와 공연이 3000개가 넘지만 정작 제주를 소재로 한 콘텐츠는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공연은 제주출신 창작자들이 직접 제주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사실 자체로 주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