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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이번주 중 결정될 듯

기사승인 2020.02.23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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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교육당국 대응 이목
일부 교원 자율보호...교육부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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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제주에서 군 생활을 하는 해군 A(2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이 파악하기로는 A씨와 직접 접촉한 교원은 없다. 다만, 도내 교원 2명이 A씨가 근무하는 군부대의 부대원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들 교원이 근무하는 학교 건물에 대한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자율보호 조치를 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교원들이 확진자와 접촉하지는 않아서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라면서도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며 자율보호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이번주 중으로 새학기 입학식 운영 방안을 협의해 각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각급학교의 개학과 학사 운영 등에 대해서도 이번주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21일자로 대응조직 본부장을 교육부장관으로 하는 ‘코로나19 교육부 대책본부’로 확대해 재편했다.

대책본부는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초중등학교 학교 방역 소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 시도교육청의 예방 및 대응을 지원한다.

또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과 입국 학생 현황 관리, 학사관리 등을 종합 지원한다.

유은혜 장관은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학교의 특성상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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