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보건소, 경로당 방문관리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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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보건소가 진행하는 경로당 보건교육.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코로나19로 잠정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들이 개방됨에 따라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 19개 동지역 경로당을 격월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상담하는 등 고혈당·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지원한다.
제주보건소는 올해 신규개설 경로당 등을 포함한 14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141곳을 대상으로 782회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제주도약사회와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대한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 13곳 212회를 진행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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