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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뉴스가 본격적으로 떠돌기 시작하면서 중국 당국이 단체여행과 개별여행 상품을 전면 중단한 결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인 고나광객은 당초 예상한 1만4934명에서 38% 줄어든 8893명에 불과.
이 감소 추세는 지난 2003년 발생한 ‘사스’와 2015년 발생한 ‘메르스’ 발생 때 각각 외국인 관광객 41%, 355 감소한 것을 떠올리게 하면서 도내 관광업계가 크게 동요.
제주 관광업계 관계자는 “사스와 메르스 유행때 그랫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입도 외국인 관광객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제주를 이끌어 가고 있는 관광시장의 위축이 우려된다. 당국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토로.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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