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무등록 숙박업소 당장 폐쇄해야

기사승인 2020.01.28  17:14:31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9명이 사상자가 난 강원도 동해시 펜션 가스 폭발사고는 가스배관 중간밸브 부분에 막음 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또 한번의 인재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설날 모임을 하던 일가족이 사상한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다 펜션이지만 실제로는 영업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불법 숙박업소였다는 점에서 당국의 부실한 대처도 도마에 올랐다.

 펜션 가스 폭발사고가 잦았던 제주로선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착잡한 심정이다. 왜냐하면 제주 지역도 영업이 중단된 상태이거나 단독주택으로 신고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스가 폭발한 사건이 최근까지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로 투숙객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난 게스트하우스는 10월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숙박업소가 단독주택으로 서귀포시에 신고하면서 당국의 단속을 피할 수 있었다. 단속의 사각지대에서 가스가 폭발하니 관리하는 당국도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던 것이다.

 비단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만이 아니다. 제주에선 타운하우스나 아파트 등에서도 불법숙박영업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 이 곳 역시 공중위생관리법과 농어촌정비법 위반 등 단속의 사각지대다. 명실공히 안전과 치안의 확보가 우선이라는 관광지의 특성을 무시하는 불법의 현장이 아닐 수 없다.

 때마침 도 당국이 불법 숙박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력한 단속으로 안전한 제주관광을 위해 무등록 불법 영업을 뿌리뽑겠다는 복안이다.

 당국은 이번 단속과 함께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과 기준에 적합한 안전시설 설치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