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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 생활화해요"

기사승인 2020.01.19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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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단, 버려진 방수천 등 활용 '새활용 에코백' 100개 제작해 CU 편의점 12곳 기증
무료 쉐어링 서비스 실시
페트병 이용 개발도 돌입

   
▲ 지난 18일 CU 제주하귀휴먼시아점에서 새활용 에코백을 무료로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일회용품인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에코백이 탄생했다.

애월읍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애월단(단장 김도현)은 지난 18일 새활용 에코백을 100개를 제작해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CU 편의점 12곳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새활용 에코백은 ‘No Plastic Island JeJu(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호텔에서 기증한 침대시트와 한경면 저지리에서 감귤 농사 후 버려진 방수천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애월단은 지난해부터 애월읍 내에서 무료 에코백 쉐어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는 애월읍 내 CU 편의점에 에코백을 비치해 고객들이 무상으로 가져가 언제든 반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중인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에코백 600여 개를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부터 시작해 이번 탄생한 새활용 에코백 개발에까지 이르렀다.

새활용 에코백은 CU 제주하귀휴먼시아점를 비롯한 애월항점 등 애월읍 CU 편의점 내에서 누구나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에코백을 다 사용하고 나면 애월읍 CU 편의점 아무 곳에나 반납하면 된다.

김종기 CU 제주하귀휴먼시아점 점주는 “에코백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매장에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부러 에코백을 달라고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재질과 모형, 크기 등이 좋아 더 많이 에코백을 확보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단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비닐봉투 대신 새활용 에코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여뿐만 아니라 반납도 원활하게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무료 에코백 쉐어링 서비스의 취지에 대해 계속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부족한 에코백은 충분히 채워질 수 있도록 버려지는 자원 등을 확보해 다양하게 개발·제작해 나가겠다”며 “현재 도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한 에코백 개발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새활용 에코백 제작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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