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진행...거처, 가구 수 등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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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전국에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도 조사가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조사요원과 함께 마라도를 방문,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라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김희주 마라리장의 협조로 마라도의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마무리됐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처음 시작해 2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종이조사표 대신 태블릿PC가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거처, 가구 현장을 파악하고 일부 면접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 기본항목과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옥탑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특성항목에 대해 필요한 경우를 조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남은 조사기간 동안 조사요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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