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현지 개최 코리아 스노우 페스타 참가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말레이시아 직항노선 운항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 푸총(IOI Mall Puchong)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노우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방학기간(11월 말~12월)과 구정(1월) 해외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겨울, 봄 관광 콘텐츠 등 개별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사기간 제주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풍경 엽서를 활용한 여행 사연 콘테스트, 감귤농장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제주를 관광했던 현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개별 관광 추천 관광지와 여행후기 등을 공유해 제주홍보를 진행했다.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 현지 여행업계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관광설명회(Korea Destination Seminar)에도 참가해 제주관광 프레젠테이션과 상품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와 소비자 대상 행사에는 제주도내 여행업계 3곳도 함께 참가해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시장은 제주와 직항노선 취항으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 크고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은 국가”라며 “제주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계절별 여행 콘텐츠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