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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소방시설은 우리 집 소방관

기사승인 2019.10.15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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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이 가고 쌀쌀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일교차가 큰 지금 시기야말로 날씨에 영향으로 각 가정에서 난방 기구 등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난방 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위험도 증가한다.

 지난해 전국에 발생한 화재 발생 건수는 4만2338건으로 이 중 주택화재가 1만2002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의 약 28.3%를 차지했다. 이 통계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우리 집, 가족이 화재로부터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화재로부터 집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가정 내 밤 또는 새벽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가 깊게 잠든 시간대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화재 상황을 미처 알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화재 상황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집에 설치돼 있으면 깊게 잠들어도 화재 상황을 바로 인지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소화기가 주택에 비치돼 있으면 초기 화재진압으로 재산 피해도 막을 수 있다.

 2가지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를 주택용소방시설이라 부른다.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1~2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며 설치도 쉽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중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는 우리 집 소방관 ‘주택용소방시설’ 하루빨리 모든 주택에 설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김재득 효돈119센터 소방사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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