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 589억원, 주택 94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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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83억원을 징수했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589억원, 주택 94억원이다.
제주시는 같은 달 정기분 재산세 약 21만건에 786억원을 부과했다.
올해 9월까지 재산세 총액은 1353억원으로 납기 내 1203억원을 징수했다.
지난해는 1177억원을 부과해 납기 내에 1064억원을 징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176억원 늘었고 징수액은 139억원 증가했다.
제주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상승과 개별주택가격의 상승, 항공기 감면 축소 등으로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23일까지 재산세를 조기납부한 시민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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