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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비급여진료 전국 최저가 수준

기사승인 2019.10.09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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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로봇 수술은 10번재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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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의 비급여진료비가 전국 국립대학교병원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다빈치 로봇수술’의 경우에는 전국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비용을 받았다.

9일 국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학병원 비급여진료현황’에 따르면 제주대학교의 상급병실료와 MRI진단료 등의 항목이 전국 최저가 수준이었다.

먼저 1인실 병실료의 경우 15만원으로, 비교 대상 44곳 중 가장 저렴했다. 국립대병원 중 가장 비싼 서울대학교병원(45만원)과 비교했을 때 3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건강보험 미적용 대상인 척추, 관절, MRI 진단료의 경우에도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MRI진단료의 목부위, 허리부위, 견관절, 무릎관절 등 모두 55만원으로 통일돼, 목과 허리는 충북대학교(각각 53만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견관절과 무릎관절도 동아대학교병원(각각 5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저렴했다.

또 임산부들이 주로 받는 양수염색체검사와 태아정밀심초음파의 경우에도 제주대학교병원이 비교대상 병원 중 가장 저렴했는데, 양수염색체검사는 22만8510원, 태아정밀 심초음파는 18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수염색체검사는 서울대학교병원보다 약 65만원, 태아정밀 심초음파는 전남대학교병원보다 약 47만원 저렴했다.

이 외에도 허리 디스크 치료법 중 하나인 추간판내 고주파 열치료술의 국립대병원 최저 진료비는 112만원으로, 역시 제주대학교병원이다.

다만 전립선암 치료에 활용되는 다빈치로봇수술의 경우에는 950만원으로 전국에서 10번째로 비쌌다. 전체 평균은 912만5000원이었는데, 가장 저렴한 곳은 충북대학교병원(700만원)으로 제주대학교와 250만원 차이난다.

박 의원은 “국립대병원은 국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만큼 그에 맞는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과도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지양하고 비급여진료비도 적정 수준으로 책정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빈 기자 sb@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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