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고록이, 28일 서귀포치유의숲서 힐링콘서트
계절 걸맞은 감성적 곡 선보여
음악으로 소개 그림책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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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힐링콘서트 ‘노고록이’. | ||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선율이 흐른다.
숲속힐링콘서트 ‘노고록이’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이별의 온도’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처음 시작해 6회째에 이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자작나무숲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연에는 계절과 걸맞은 감성적인 곡들이 선보인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비롯한 ‘광화문 연가’, ‘기다리는 마음’, ‘비목’, ‘동심초’ 등 서정적인 곡들을 토대로 피아노 트리오와 듀엣, 성악 듀엣, 바이올린 솔로, 소프라노, 아코디언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중간에는 책 ‘호박동그래기’의 저자인 김정란 작가가 제주어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과 우엉차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회 진행된 음악으로 소개하는 그림책 공연도 소개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 비치된 엽서에 후기를 쓰면 실크스크린 손수건과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그림책 전시와 실크스크린 체험, 제주 전통음식 빙떡 시식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들도 운영된다.
문의=760-3067.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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