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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만남으로 넓어진 세상

기사승인 2019.09.22  16: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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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갤러리 제라진, 11월 3일까지 노인경 작가 전시

   
▲ 전시 포스터.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아이와의 만남으로 세계가 넓어진 그림책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그림책갤러리 제라진은 오는 11월 3일까지 노인경 작가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그동안 펴낸 그림책 원화들과 함께 그림책의 바탕이 된 수많은 자료들로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그림의 위치를 바꾸고 이야기의 흐름을 떠올리기 쉽도록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린 기록, 종이를 겹치고 물들인 뒤 수를 놓아 제작한 가제본 책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작가가 육아를 하면서도 1년에 한 권 이상 꾸준히 그림책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온 기록이 담긴 작업 노트도 공개된다.

또 이달 출간된 작가의 신작 육아 에세이 ‘사랑해요 아니요군’도 엿볼 수 있다.

노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책 ‘숨’, ‘나는 봉지’, ‘곰씨의 의자’, ‘고슴도치 엑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기차와 물고기’, ‘너의 날’ 등을 펴냈다.

그는 올해 5살이 된 아들 아루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가 아이를 낳기 전에는 자신의 내면을 파고들어 풍경을 펼쳐 작업해왔다면 아이를 낳은 후 만든 그림책들은 개인의 테두리를 넘어 모든 생명이 경험했을 경이로운 시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작품들”이라며 “떠오르는 수많은 아이디어들을 빠르게 붙잡아 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성실하게 작업해 온 작가의 ‘보물상자’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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