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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일간 남원리 해녀를 사진에 담다

기사승인 2019.09.17  18: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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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단체 ‘제주영상동인’, 오는 20일~27일 해녀박물관 및 내달 9일~14일 문예회관서 전시회 개최

   
▲ 전시 출품작.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3년간 서귀포시 남원리 해녀들을 사진에 담은 이들의 기록이 공개된다.

제주영상동인(회장 고순환)은 기획전 ‘1,100일의 기록, 남원리해녀’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해녀박물관 전시실에서, 내달 9일부터 14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제주영상동인 회원들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3년 4개월동안 남원리 해녀들을 촬영하고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꾸며진다.

세계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는 올해 기준 3000여 명이지만 현재 활동중인 해녀의 수는 60대 이상이 70%를 넘는다.

40대 이하의 해녀는 40여 명에 그쳐 향후 제주해녀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제주영상동인은 남원리 해녀들을 통해 오늘날 활동하고 있는 제주 해녀들의 다양한 삶을 조명하고자 카메라를 들었다.

출품작에는 제주 해녀들의 일상과 현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해녀굿, 해녀체조, 생애사 채록 등 남원리 해녀들의 전반적인 모습과 촬영과정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그간 촬영한 사진 중 370여 장을 엄선해 모아놓은 사진집도 만날 수 있다.

제주영상동인 관계자는 “오늘날의 해녀가 결국 우리 시대의 마지막 해녀의 모습일 수도 있기에 현재의 해녀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업은 중요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며 “‘남원리해녀’는 곧 제주해녀의 현주소이자 가장 진솔한 삶의 기록을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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