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도염, 고열 등 증상...2일~14일 잠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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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가 급성호흡기감염증인 아데노바이러스감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편도염, 고열, 두통, 결막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수영장이나 오염된 물건, 감염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7세 이하 아동에게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 취학 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경우 고열과 두통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한다.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까지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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