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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원인 조사중인 해안 모래 유실

기사승인 2019.08.13  18: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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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해수욕장의 모래 유실과 해안 침식의 심각성은 20여 년 전부터 제기돼 왔다. 방파제 축조와 해안도로가 개설된 해변일 수록 모래 유실과 침식이 더 심하다. 특히 표선해수욕장과 이호테우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등의 모래 사라짐이 더 극심하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연안 침식 실태조사 보고서에서도 그 심각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 11곳 가운데 6(54.5%)이 침식우심률 A~D등급 중에서 하위권인 C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해수욕장 평균 41.7%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모래 유실과 해안 침식은 인공구조물 등으로 인한 해류 이동 변화와 함께 기후 변화 및 해수면 상승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는 예측일 뿐 아직도 확실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는 표선해수욕장 모래 유실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에 들어간다고 한다. 늦어도 한참 늦은 원인 규명 작업이다. 사실상 그동안 무대응이 대응이었던 안이함과 방관적 자세에 대해 깊이 반성부터 해야 한다.

 제주시와 제주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모래 유실과 침식이 심한 해수욕장과 해안부터 분명한 원인 조사를 벌여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의 상태로 방치할 경우 하얀 모래와 검은 모래가 쌓인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수려한 해안 절경이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실제로 다른 지방 몇몇 해수욕장의 사례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제주신문 jejupress@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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