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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제주 광어양식산업 타계책은

기사승인 2019.08.13  17: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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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 광어양식산업 실태와 경제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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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내 양식업체의 대부분이 경영적자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 상황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연구원 좌민석 책임연구원은 13일 ‘제주지역 광어 양식산업의 실태와 경제성 분석’을 통해 제주지역 광어 양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59개 광어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순현재가치(NPV)를 분석한 결과 평균 약 18억원으로 분석됐으며, 가장 낮은 순현재가치를 보인 업체는 약 -114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내부수익률(IRR)을 분석한 결과 이상치를 보인 4개 업체를 제외한 55개 업체에 대한 평균 내부수익률은 16.0%에 불과했다. 즉 제주 광어양식산업체가 경영을 지속할수록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양식광어 평균 생존율이 38%에 불과한 부분이다.

생존율 변동에 따른 민감도 분석 결과, 평균 순현재가치는 약 -20억 원으로 나타났고 경제성이 존재하는 업체는 59개 업체 중 고작 14개 업체로 나타났다. 높은 생존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환경이 조성되지 못할 경우 현 상황을 타계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좌 연구원은 “입식 밀도가 낮은 환경에서 적정 입식량으로 불필요한 비용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며 “안정적 생산 기술을 확보한 업체에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좌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 획득, 생산원가 절감 및 환경내성에 강한 품종 개발, 광어 가공·유통센터를 통한 6차산업화 추진 및 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제주도내 대학중 양식학과 및 수산경영학과 신설 등의 필요성을 제언하기도 했다.

허영형 기자 hyh8033@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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