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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9.08.13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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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산호, 8번째 기획전 '사건이 발생했다' 개최

   
▲ 기획전 ‘사건이 발생했다’가 열리고 있는 스페이스산호 전시장 내부.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 강정마을에 있는 스페이스산호에서 여덟 번째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피스아일랜드가 주최하고 스페이스산호 강정친구들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사건이 발생했다’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에서는 권하형 작가와 허란 작가가 촬영한 사진 20점을 만날 수 있다.

권하형 작가는 일본 오키나와 사진들을 통해 미군기지와 이웃하고 있는 풍경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오키나와 전쟁을 겪은 풍경과 함께 여전히 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허란 작가는 ‘청도 송전탑’, ‘제주 강정’, ‘426일 만에 굴뚝에서 내려온 파인텍 박준호·홍기탁’, ‘밀양’ 등을 소재로 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어느 하나 시리지 않은 현장은 없다”며 “이 풍경을 어떻게 드러내고 또 어떻게 드러내지 않을 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최혜영씨는 “관객들이 전시장에 서서 오랫동안 사진을 들여다보고 캡션없이 장소와 사건을 알아차려 보기를 바란다”며 “작가들이 건네는 풍경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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