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
ad27

관악으로 듣는 '제주도 푸른밤'

기사승인 2019.08.13  17:01:31

공유
default_news_ad1

- 12일 열린 전문앙상블공연...역동적 연주 관객 압도

   
▲ 볼란테 윈드.
   
▲ 도이치 신포니에타 브라스 앙상블.
   
▲ 플로리안 위엘고식.
   
▲ 색스백 앙상블.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관악의 선율이 제주 전역에서 흐르고 있다.

2019 제주국제관악제가 지난 8일부터 개막한 가운데 문예회관,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에서 국내·외 각지에서 온 연주자들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해외에서 온 관악 연주자들이 나서 전문앙상블 공연을 꾸몄다.

이날 무대는 지난해 열린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에서  튜바 부문 1위를 차지한 프랑스 출신 플로리안 위엘고식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미국·홍콩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볼란테 윈드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독일 작곡가 줄리어스 롱켄의 ‘목관 5중주를 위한 세레나데’와 1985년 폴란드계 미국 작곡가 로버트 무즈스키의 ‘퀸트 포 윈즈(Quintet for Winds, Op.45)’를 연주했다.

각각의 목관악기가 가진 개성이 어우러진데다 흥겨운 락 비트가 더해지면서 경쾌한 무대가 이어졌다.

세 번째 무대는 프랑스에서 온 색스백 앙상블이 이었다.

색소폰 발명가 아돌프 색스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모인 이들은 그와 인연이 있는 곡을 시작으로 팀을 위해 제작된 곡 등 웅장한 선율이 곁들어진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독일 도이치 신포니에타 브라스 앙상블이 장식했다.

클래식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자 결성된 이 단체는 비제의 ‘카르멘’, 오페라 ‘리베르땅고’ 등 스페인풍 음악들을 선곡해 점잖으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제주도의 푸른밤’이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곡이 연주되자 한 단원이 한국어로 곡을 노래하는 등 관객들의 찬사를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는 16일까지 도 일원에서 매일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www.jiwef.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청하 기자 purenmul@jejupress.co.kr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8
default_news_ad3
ad29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ad30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1
default_bottom
#top